하정우는 전신 문신을 하고 최민식은 10kg을 찌운 모습을 공개했다.
최근 공개된 영화 '범죄와의 전쟁-나쁜 놈들의 전성시대'의 스틸 컷에서는 하정우와 최민식이 자신의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기 위해 과감한 변신을 시도했다.
영화 '범죄와의 전쟁'에서 부산 최대조직 보스 최형배 역을 맡은 하정우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전신을 감싸고 있는 귀신문신을 새겼고, 이를 위해 6명의 타투 전문가가 꼬박 8~9시간을 교대로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문양의 디테일을 유지하기 위해 촬영일마다 매번 지우고 새로 그려야 했고, 촬영일마다 전날부터 밤을 세워가며 시술을 받은 하정우는 매번 시뻘겋게 충혈된 눈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최민식도 건달도 일반인도 아닌 '반달' 최익현 역을 표현하기 위해 중견배우로는 쉽지 않은 체중증량을 감행했다.
여기에 최민식의 완벽한 사투리연기까지 더해져 극중 허세 100%에 뛰어난 화술을 자랑하며 '로비의 신'이라고 불리는 최익현의 모습을 리얼하게 표현해냈다.
한편 범죄와의 전쟁이 선포된 90년대 부산의 넘버원이 되기 위해 벌이는 나쁜 놈들의 한판승부를 그린 영화 '범죄와의 전쟁-나쁜 놈들의 전성시대'는 오는 2012년 2월2일 개봉될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babysunny77@starnnews.com김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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