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리스트 김우리가 오인혜의 드레스를 '작정한 파격'이라고 말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1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는 디자이너 로건과 스타일리스트 김우리, 배우 유혜리가 출연해 여배우들의 드레스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특히 김우리는 MC의 "오인혜의 파격드레스를 어떻게 봤냐"는 질문에 "작정한 파격이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우리는 "노출에는 의도한 노출과 의도치 않은 노출이 있다"라며 "보통 그 정도로 노출하려고 하지 않는데 오인혜는 파격적으로 이슈가 되고 싶어 입은 것처럼 보인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김우리는 "가슴에 바르는 파우더 때문에 가슴이 부각되는 경우가 있지만 오인혜의 경우에는 의도적이라고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우리는 과거 2007년 청룡영화제 때 과감한 드레스로 화제를 모은 박시연의 경우도 예로 들었다.
김우리는 "당시 어느 정도 디자인만 보고 결정했는데 시상식 날 보니 가슴부분이 너무 많이 파여있었다"라며 "지금은 결혼하고 잘 살고 있지만 의도치 않은 결과에 이미지가 안 좋아질까 봐 걱정했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상상을 초월하는 여배우들의 드레스 가격도 공개됐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agnrad@starnnews.com최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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