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모나코는 2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러시아 출신 디미트리 리볼로블레프(45)가 AS모나코의 최대 주주가 됐다"고 발표했다.
리볼로블레프는 미국 경제주간지 포브스가 뽑은 세계 갑부 93위를 차지한 인물로, 우랄칼리라는 비료회사를 운영하며 총 자산은 95억달러(약 10조925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대주주로 등극한 리볼로블레프는 AS모나코의 부채 7000만달러(약 805억원)를 지불한 뒤 향후 4년간 1억3000만달러(약 1495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현재 AS모나코는 아스날로 이적한 박주영을 비롯해 대부분의 주전들이 팀을 떠나면서 2부 리그에서 총 18경기를 치르는 동안 승점 11점만 획득하며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koreacl86@starnnews.com박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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