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고양이에게 개집을? “빈정상해 안들어 가나?”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12.26 19:27

수정 2014.11.04 13:48



이효리가 고양이에게 개집을 선물하는 센스(?)를 보였다.

26일 이효리는 트위터를 통해 “날이 너무 추어 바둑이에게 집을 만들어주었더니 들어가진 않고 나만 빤히 쳐다본다 맘에 안드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바둑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흰색과 검은색의 털을 가진 얼룩 고양이 한 마리가 카메라를 빤히 응시하고 있다.


이효리는 고양이를 생각하는 마음을 담아 새 집을 선물했지만 이 집이 하필 세모난 지붕을 얹은 개집 모양이라는 점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이효리는 “개집이라 빈정상한 거임?”이라는 트윗을 덧붙여 개그센스를 발휘하기도.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고양이 표정보고 빵 터졌다”, “춥진 않겠네요”, “빈정상한 정도가 아니라 화난 거 같은데”, “저 집 우리집 개 주면 좋아하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 25일 MBC ‘섹션 TV 연예통신’에 출연해 유기견 후원위한 달력 판매 홍보에 나서 동물사랑 실천 연예인임을 공고히 했다.

<사진출처=이효리 트위터>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yellow8320@starnnews.com김진영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불후2 태민 합류, 춤-노래-비주얼.."다양한 색깔 기대"
쌍둥이 연기자 택시기사 폭행, 핸들에 발 걸치며 운전 방해
아이유, 올 한해 총 매출액 100억 돌파 전망 '대세인증'
김혜선, 크리스마스 파티 인증샷..깜찍 고양이 머리띠 '눈길'
신하균 천의 얼굴 담은 게시물 등장, “진짜 표정이 다 달라”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