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시스템 활용과 전자적 보고·통계 이용, 이용 활성화 추진 등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도는 우선 시도행정정보시스템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1월 간부공무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또 16개 시·군의 실적보고와 단속 상황 등을 기존 문서나 메일 전송방식에서 보고·통계 창구를 일원화했다.
이와 함께 모든 행정업무 정보를 모든 직원이 공유할 수 있도록 행정업무 공개체계로 전환했으며 매월 1회 자료 관리 정비의 날을 운영했다.
도는 이밖에 시스템 안정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업그레이드와 유지보수, 도와 시·군 업무담당자간 소셜네트웨크시스템(SNS)연락체계 마련 등을 추진했다.
시도행정정보시스템은 ▲행정업무 생산성 향상을 통한 질 높은 행정업무 처리 ▲단순·반복적인 보고통계 업무 자동 집계 및 축적 활용 ▲신속 정확한 행정서비스 제공 ▲행정정보 공개 등을 통한 신뢰받는 행정서비스 제공 등을 목적으로 지난 2006년부터 구축·운영돼 왔다.
이 시스템을 통해서는 18개 업무, 102개 영역, 397개 단위업무 처리가 가능하며, 정보통신과 지적, 소방, 재난재해 시스템과도 연계돼 있다.kwj5797@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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