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현지시각) 미국 외신들은 최근 현지 브롱스의 한 유명 신발판매장에서 괴물 쥐가 잡혔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괴물 쥐 소식이 SNS를 통해 빠르게 퍼져 나가며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것.
공개된 사진 속 미국 괴물 쥐는 몸길이가 무려 70cm를 넘어서는 것으로 왠만한 개와 고양이 등의 애완동물보다도 큰 크기를 자랑하고 있다.
이에 미국자연사박물관의 포유류 큐레이터 로버트 보스 박사는 “아프리카 감비아주머니쥐라고 90% 이상 확신한다”고 밝혔다.
앞서 감비아도깨비쥐라고도 알려진 감비아주머니쥐는 주로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 이남에 서식하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애완용 목적으로 수입된 쥐가 버려지거나 도망쳐 야생 상태로 변한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 괴물 쥐 등장을 접한 네티즌들은 "쥐가 고양이를 물겠다", "누군가가 버려서 저렇게 된거라면 안타깝네", "보고 깜짝 놀랐다", "너무 크니까 무섭기까지.."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ypark@starnnews.com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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