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한국경제개발계획 출범 50주년이 되는 해로 새로운 경제.사회 발전 전략이 필요하다."
진념 전 부총리 겸 삼정KPMG 고문은 11일 삼정KPMG 주최로 서울 남산 그랜드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조찬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혔다.
'세계화를 넘어-창조·혁신의 경영 전략'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 진 고문은 '글로벌 저성장시대-우리의 선택'이란 주제 발표를 통해 4가지 새로운 경제.사회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두번째로 주제 발표에 나선 김교태 삼정KPMG 최고경영자(CEO)는 한국 기업들 고유의 '성공 유전자'를 강조하며 위기를 기회로 삼은 선전 사례들을 소개했다.
이어 그는 "우리 기업들이 지속적 창조·혁신 경영을 위한 '혁신적 선도자'로 도약할 것"을 주문하며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창조·혁신적 의사결정, 집중화된 인수합병(M&A)을 통한 핵심 역량 확보, 새로운 차원의 불확실성과 리스크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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