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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에버튼 꺾고 맨유와 승점 동률...선두경쟁 박차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1.12 08:49

수정 2012.01.12 08:49

토트넘이 에버튼에 승리를 거두며 본격적인 선두 경쟁에 뛰어들었다.

토트넘은 12일 새벽 4시 45분(한국시간) 화이트 하트 레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2012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에버튼과의 홈경기서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승점 3점을 추가한 토트넘은 14승3무3패 승점 45점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14승3무3패, 승점 45)와 동률을 이루며 선두경쟁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골득실에서 맨유에게 밀려 순위는 여전히 3위에 머물렀다.

최근 6경기 무패행진(4승2무)을 이어가던 토트넘의 상승세는 이날도 계속됐다.
전반 34분 아론 레넌의 선제골로 기선제압에 나선 토트넘은 후반 19분 아수 에코트의 추가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한편 같은 날 열린 리버풀과 맨시티의 칼링컵 준결승 1차전은 제라드의 결승골로 리버풀이 1-0으로 승리했다. 제라드는 전반 12분 아게르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리버풀과 맨시티는 오는 26일 새벽 4시45분 준결승 2차전을 치른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limmubae@starnnews.com임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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