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인터넷 주택담보대출 '홈앤모기지'가 출시 1년도 채안돼 1조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홈앤모기지'는 영업점 방문 없이 인터넷에서 편리하게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인터넷전용 주택담보대출 상품이다. 하나은행은 이 상품의 인기비결로 전화 상담원과 인터넷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대출상담이 가능한 점과 대출 신청부터 대출 약정까지 인터넷으로 가능한 편리함을 꼽았다.
이 상품은 금융권 최초의 인터넷 주택담보대출 상품이며 개발 단계에서부터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신상품 출시를 넘은 인터넷 담보대출이라는 신사업 영역 개척의 의미가 담겼다.
한편 하나은행의 '메가캐쉬백 체크카드'가 출시 10개월 만에 가입자 100만명을 돌파했다. 이 상품은 공제 확대 등 금융당국의 체크카드 활성화 정책 및 신용카드 수준의 파격적 상품 서비스 등 3가지 요소가 맞물리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dskang@fnnews.com 강두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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