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fn Q&A] 플랜티넷,유해차단서비스 국내 1위..기관 매수세 수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1.17 17:49

수정 2012.01.17 17:49

[fn Q&A] 플랜티넷,유해차단서비스 국내 1위..기관 매수세 수혜

Q : 플랜티넷 주가가 최근 급등하고 있는데 어떤 대응전략이 필요한지.

A : 플랜티넷은 국내 유해차단서비스 1위 업체(80만가입자)이다. 플랜티넷의 유해차단서비스는 국내외 통신사의 부가서비스 상품으로 자리를 잡았다. 음란물, 도박, 자살 등 온라인상 유해 정보사이트에 대해 회선 송출 시 인터넷서비스제공자(ISP) 네트워크에서 직접 차단하고 있어 사용자가 제거 또는 회피할 수 없는 장점이 있다.

 또한 최근 음란·유해 사이트가 어린이에게 미치는 악영향 등이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어 가정용 인터넷 라인에는 필수적인 서비스로 자리를 잡고 있다.

 이 서비스의 국내 매출 비중은 2010년 기준 KT 55%, SK브로드밴드 25%, LG U + 6%, 케이블 14% 등이다.
이 외에 플랜티넷은 매장음악서비스분야에서도 국내 1위 업체다. 업계 최대 100여개 거래처, 1만2000여개 매장에 음악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 및 마케팅 의식 강화로 전문적.합법적인 매장음악 서비스 필요성이 증대돼 매출 신장에 기여하고 있다.

 플랜티넷의 투자포인트는 국내외 자회사 실적 호전, 통신사의 마케팅 및 청소년 음란·폭력물 노출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으로 인한 유해차단서비스 가입자 증가세, 매장음악서비스 증가세, 시가총액 700억원 대비 현금성 자산 300억원 정도에 대한 평가로 요약된다.
또한 최근에 기관이 신규 매수를 시작한 수급 변화도 긍정적 요소 중 하나다.

동양종합금융증권 배지용 대리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