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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도가 될래요' 건국대-광진구청, 이공계 체험 프로그램 진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1.21 12:47

수정 2012.01.21 12:47

지난 16~20일 서울 화양동 건국대에서 열린 '이공계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한 중학생들이 직접 만든 비행체를 들고 웃고 있다.
지난 16~20일 서울 화양동 건국대에서 열린 '이공계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한 중학생들이 직접 만든 비행체를 들고 웃고 있다.

"세상을 바꾸는 공학도가 되고 싶어요"

건국대는 과학기술에 대한 인식을 높여 이공계 우수 인력을 유치하기 위한 중학생 대상 이공계 체험 프로그램을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5년 째 진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6∼20일 서울 화양동 건국대에서는 이공계 체험 프로그램을 신청한 중학생들이 항공우주, 신소재, 미생물공학, 전자 등 공과대학과 정보통신대학의 학과 및 전공에 대한 소개를 듣고 비행체 만들기, 쥐 실험, 전자회로 관람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즐겼다. 또 이공계 대학 진학 비전과 공학 학습 및 연구 결과물의 정보사회, 산업기술 발전 기여도 등에 대한 강의도 들었다.


이공계 체험 프로그램은 건국대 공학교육혁신센터와 서울 광진구청이 지난 2008년부터 도입됐으며 지금까지 중학생 500여명이 참석, 이공계의 우수한 인재를 조기에 발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는 평가다.

gogosing@fnnews.com |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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