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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장애인 및 경차 전용주차구역 ‘티’나게 바꾼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1.23 07:00

수정 2012.01.22 14:32

【 울산=권병석기자】 울산시는 올해 장애인 및 1000cc 미만 경차 전용주차구역 인지도를 개선하는 사업을 모든 공영주차장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확대 실시되는 공영주차장은 총 319곳.

장애인 및 경차 전용주차구역의 인지도 개선사업은 장애인 및 경차 전용주차면 내부뿐만 아니라 앞쪽에도 경차 또는 장애인 표시를 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주차면의 내부에만 경차 또는 장애인 표시가 돼있어 주차된 차량이 해당 표시를 가릴 경우, 일반 주차구역과 전용구역의 구별이 뚜렷하지 않아 정작 이용해야 할 장애인과 경차 운전자들이 전용주차구역을 찾지 못하는 등 불만이 높았다.


시는 이에 따라 장애인 및 경차 전용주차구역 확대 실시로 이러한 불편사항을 크게 해소하고 강제규정이 없는 민간주차장에도 홍보와 권고를 통해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bsk730@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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