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측은 "에어로스페이스사와 2010년도부터 절충교역을 통해 파트너십을 갖게 됐으며 납기준수와 품질만족으로 인해 추가 수주에 성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2012년 2월부터 2016년 2월까지 납품할 예정인 전자부품 공급계약은 수출의 첨병역할을 하게 되며 방산용 전자부품사업의 확대를 위한 초석의 역할을 하게 되었다는 것과 양사간의 지속적인 비즈니스 관계 확대에 의미를 둘 수 있다"고 덧붙였다.
휴니드 이성남 대표는 "국내 대표급 무선통신 기업인 휴니드테크놀러지스는 지난해까지 강도높은 구조조정을 완료했으며 이번 수주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해외사업부문의 수주확대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고 지속적 성장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에어로스페이스사는 자산규모가 5조원(2011년 반기 한화기준)으로 통신위성과 무인정찰기를 포함한 군사용 및 상업용 항공우주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