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 포스터 상반신 노출 심의 반려..‘화차’ 측 “문제 無”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2.08 19:18

수정 2012.02.08 19:18

김민희 포스터 (사진='화차' 페이스북)

김민희의 상반신 노출이 돋보이는 ‘화차’ 포스터가 온라인을 통해 선공개 되며 화제를 낳았지만 정작 극장에서는 볼 수 없게 됐다.

최근 영상물등급위원회는 오는 3월8일 개봉하는 ‘화차’(감독 변영주)의 여주인공 김민희가 상반신 등 부분을 노출하고 찍은 포스터가 선정적이라며 심의에서 반려했다.

하지만 김민희가 상반신을 노출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주연들인 이선균, 조성하와 함께한 포스터는 심의를 통과해 김민희 단독 컷 포스터만 극장 관계 홍보물로는 사용이 금지되고 말았다.


이와 관련해 ‘화차’ 측은 김민희 포스터의 심의 반려에 대해 “문제 될 게 없다”는 입장을 보이며 “처음부터 온라인 홍보를 겨냥하고 호기심을 자극시키기 위해 제작한 티저 포스터였기 때문”이라는 이유를 밝혔다.

한편 ‘화차’는 종적을 감춘 약혼녀를 찾아 나선 한 남자(이선균 분)와 사건 의뢰를 받은 전직 형사(조성하 분)가 여자의 과거를 추적하는 이야기다.
김민희는 자신의 모든 것을 속이고 살인사건에 연루된 주인공 선영을 연기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u3ulove@starnnews.com손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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