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공포증’ 박지윤, 55m 고가 사다리차에 올라 ‘울먹’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2.08 21:05

수정 2012.02.08 21:05


아나운서 출신 MC 박지윤이 높이 55m의 고가 사다리차에 오르며 고소공포증을 극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8일 방송되는 채널A 퀴즈프로그램 ‘이수근의 바꿔드립니다’의 MC 박지윤은 겨울철 특집으로 찾은 송파소방서를 찾아 고가 사다리차에 오르는 체험에 도전했다.

송파서방서의 고가 사다리차는 고층 건물 화재에 대비해 구비된 것으로 여느 소방서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없는 희귀차량으로 박지윤은 “사실 고소공포증이 있어 놀이기구도 못타지만 아무나 할 수 있는 체험이 아니기에 용기를 낸다”고 고가 사다리차에 오르는 소감을 전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체험을 무사히 끝마쳐 많은 이들의 박수를 받은 박지윤은 “땅의 소중함을 알았다. 다시는 이런 짓을 하지 않겠다”며 “우리 대한민국 소방대원 여러분들의 대단함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된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말하며 울먹였다.


한편 지난주에 이어 앞부분에 방송 될 MC 이수근 박지윤 vs 세계복싱챔피언 최현미 선수의 2차 퀴즈대결은 지난 대결보다 더욱 어렵고 흥미진진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ohseolhye@starnnews.com오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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