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블랙스미스 미스터리쇼퍼제 도입

유현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2.13 18:00

수정 2012.02.13 18:00

이탈리안 레스토랑 '블랙스미스' 가 '맛 평가단' 을 구성하고 지난 10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고객의 기호를 조사하고 그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선정된 27명의 '맛 평가단' 은 블랙스미스 매장을 직접 방문하여 평가단임을 밝히지 않은 채, 매장 이용 후 객관적으로 맛과 서비스 수준을 평가하는 미스터리 쇼퍼의 역할을 하게 된다.


맛 평가단은 월2회 블랙스미스 매장을 방문해 서비스와 음식 맛을 평가하는 한편, 타 브랜드 매장도 월1회 방문하여 블랙스미스 와의 차이점과 경쟁력 등을 파악하는 활동도 병행하게 된다. 또 정기회의를 통해 평가항목 정리와 평가단 운영 사항을 점검하고 그 외 조별 일일 직원 체험, 신 메뉴 개발 및 시식에도 참여하게 된다.


블랙스미스 관계자는 "맛 평가단의 활동으로 객관적인 매장 평가시스템을 정착, 고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목표가 있다" 며, "이번 맛 평가단의 성공적 운영을 바탕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맛과 서비스 면에서 품질 향상을 이어갈 것이다" 라고 밝혔다.

yhh1209@fnnews.com 유현희 기자
블랙스미스 미스터리쇼퍼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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