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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 중소기업 70억원 융자·지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2.14 11:15

수정 2012.02.14 11:15

【 인천=김주식기자】인천시 남동구는 기술력은 있으나 자금난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육성 자금 70억원을 융자·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남동구에 본사와 사업장을 둔 중소 제조업체로 전업률 30% 이상으로 부채 비율 1000% 미만 기업이다.

시·자치단체에서 대출을 받지 않은 기업과 대출 금액을 모두 갚은 기업도 지원받을 수 있다.


대출 은행은 기업, 신한, 국민, 씨티은행이며 상환 기간은 3년이며 이자의 3%는 남동구에서 부담한다.

남동구는 우수 기업인상을 받은 기업과 여성·장애인·사회적 기업에 대해서는 연간 이자의 3.5%를 지원한다.


희망 기업은 신청서와 자금사용 계획서, 최근 결산년도 재무제표 및 사업자 등록증 사본 등을 구비해 경제지원과에 신청하면 된다.

joosik@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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