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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국내 축구단 최초 '대형매장 홍보부스 오픈'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2.14 15:01

수정 2012.02.14 15:01

<사진=제주 유나이티드>

2012년 새로운 비상을 준비하는 제주유나이티드가 이마트와 함께 후원 협약을 맺고 국내 프로축구구단 최초로 매장 내 구단 홍보 부스를 오픈, 새로운 마케팅 활동의 지평을 열었다.

제주유나이티드는 지난 13일 오전 이마트 신제주점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후원사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도내 3개 매장 내에 제주 구단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향후 Co-marketing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국내 프로축구단 중 최초로 설치된 이번 대형마트 내 홍보부스에는 제주유나이티드 유니폼과 주요 선수들이 사인이 들어간 축구용품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주요 경기일정을 안내하는 안내판이 설치됐다.


또한 축구단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여주는 LCD TV와 함께 선수단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까지 마련되어 단순한 전시물 설치를 넘어 팬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홍보부스로 탄생했으며 앞으로 시즌 중 이마트 매장 내에서 구단 용품 판매는 물론 다양한 이벤트 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후원 협약에 함께한 이원회 이마트 신제주지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많은 도민들이 제주유나이티드에 관심을 가질 것으로 기대되며 이마트에서도 제주유나이티드의 비상을 위해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 구단 황광진 대리는 “지역민들의 많이 이용하는 이마트 매장에 홍보 부스를 설치함으로서 경기장이 아니더라도 평소 생활에서 제주유나이티드를 인식하고 관심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제주도민들의 생활 속 에서 제주유나이티드가 함께한다는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koreacl86@starnnews.com박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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