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할 수 있는 만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희망자는 주요경력을 기재한 신청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주거지 인근 LH 지역본부, 또는 657개 임대아파트 관리소에 본인이 직접 제출(대리신청 불가)하면 된다. 신청서는 LH 홈페이지에서 제공받거나 LH 지역본부, 또는 LH 임대아파트 관리소에서 구할 수 있다.
채용된 실버사원은 다음달부터 오는 11월까지 8개월 동안 전국 657개 단지, 51만2000가구의 임대아파트에 배치돼 임대주택 입주자 실태 조사 및 시설물 안전점검, 취약세대 지원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LH는 실버사원이 부족한 임대운영 인력을 보강하고 입주자 주거서비스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H 관계자는 "지난 2010년 채용과 비교해 근무기간이 약 2개월 연장됐을 뿐 아니라 급여도 월 50만원에서 60만원으로 10만원 상향 조정됨에 따라 경쟁률이 치열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LH의 실버사원 채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http://www.lh.or.kr)를 참조하거나 LH 지역본부(경영지원부) 및 임대아파트 관리소에 문의(LH콜센터 1600-1004)하면 된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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