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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플라이, 스톤브릿지캐피탈서 7억 유치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2.20 09:41

수정 2012.02.20 09:41

음식 배달 서비스 푸드플라이는 스톤브릿지캐피탈에서 7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푸드플라이 (www.foodfly.co.kr)는 강남 지역에서 퓨전 한식 레스토랑을 경영하던 서재완 대표가 창업한 회사로 유명 음식점들의 배달 대행 및 인터넷 사이트 주문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티켓몬스터 공동창업자인 신성윤 이사가 엔젤투자를 하기도 한 푸드플라이는 이번에 딜로이트컨설팅에서 전략컨설턴트로 일하던 임은선씨와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해외영업을 담당하던 고혜경씨를 각각 최고경영자(CEO)와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영입했다.


임은선 푸드플라이 대표는 "푸드플라이는 40조원에 달하는 음식점 배달 대행 서비스 및 인터넷과 모바일 주문 대행 서비스를 제공해동반 성장하는 플랫폼 사업자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번 투자로 사이트를 업그레이드하고 배달 서비스 역량을 키워 다양한 지역에서 푸드플라이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플라이는 현재 강남구 10여개 동에서 제한적인 베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작년 8월 오픈 이후 거래액 성장세를 보여왔다.
CJ푸드빌, LG아워홈 등의 대기업 계열 음식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50여곳 넘게 입점하고 있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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