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골드만삭스자산운용, 증권자투자신탁제1호주식펀드 하나은행서 판매

김시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2.20 14:10

수정 2012.02.20 14:10

골드만삭스자산운용은 '골드만삭스 코리아 증권 자투자신탁 제1호[주식]펀드'를 하나은행 전국 지점 및 인터넷 뱅킹을 통해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펀드는 지난 2008년 9월 1일 설정된 이후 3년 장기 누적 수익률이 120.8%에 달하는 골드만삭스자산운용의 간판 펀드이다. 이 펀드는 207개 국내 일반 주식형 펀드 가운데 1년, 2년, 3년 기간 별 수익률이 각각 상위 5~6위권 내에 포함돼 있다. 전체 자산의 60%는 인덱스펀드로, 40%는 액티브펀드로 운용한다. 인덱스펀드 영역의 벤치마크는 '코스피200'으로 40여 개를 선정해 인덱스 추종 방식으로 투자한다. 액티브펀드 영역에서는 15개 내외 종목에 투자 '플러스 알파' 수익률을 추구하는 운용 전략을 활용한다.

골드만삭스 산운용 한국법인 임태섭 공동대표는 "골드만삭스 코리아 증권 펀드 운용팀 6명의 구성원들의 경력을 합치면 100년이 넘을 만큼 시장 및 섹터, 종목에 대한 경험과 식견이 풍부하며 이와 더불어 골드만삭스 자산운용만의 리스크 관리 능력과 균형 감각이 좋은 운용 성과를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클래스별로 납입금액의 1%를 선취하는 A형과, 선취수수료가 없는 C1형, 온라인 전용 클래스인 CE형 중에 선택이 가능하다.
클래스 A형의 경우, 가입 후 30일 미만 환매시에는 이익금의 70%를, 30일 이상 90일 미만일 경우에는 이익금의 30%를 환매수수료로 징구한다.
클래스 C1과 CE의 경우, 가입 후 90일 미만 환매시 이익금의 70%를 환매수수료로 징구한다.

sykim@fnnews.com 김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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