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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亞시리즈 최종후보지 서울-인천-부산으로 압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2.22 14:57

수정 2012.02.22 14:57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서울, 인천, 부산을 아시아시리즈 최종 후보지로 압축했다.

KBO는 22일 이들 3개 광역자치단체에 아시아시리즈 유치 의향을 묻는 등 개최지 선정 작업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서울, 인천, 부산 등 세 도시는 각각 2만5천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구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회 유치에도 열의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KBO는 서울과 지방 등 두 개 구장으로 나누어 대회를 치를 계획이었으나 운영인력이 부족한 데다 분산 개최할 필요성도 없다고 판단해 세 도시 중 한 곳을 개최도시로 선정키로 결정했다.

앞서 KBO는 지난 20일 오후 3시 KBO회의실에서 아시아 5개국 사무총장 회의를 열어 결승전 날짜를 11월11일로 정했으며, 개최 도시와 대회 일정 등은 오는 3월 이사회를 거친 후 확정하기로 했다.


한편 올해 아시아시리즈에서 한국은 개최국 자격으로 두 팀이 출전하고 일본, 대만, 중국, 호주에서는 각 한 팀씩 출전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limmubae@starnnews.com임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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