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박정규기자】"대한민국 자동차 수출입 1위 항만이 평택항이라니 정말 놀랍습니다."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최홍철)는 22일 오후 평택항 홍보관에서 경기도 대학생 기자단을 초청 '평택항 현장설명회'를 가졌다.
현장 설명회에 참석한 대학생 기자단 80여명은 홍보관을 방문해 평택항 부두운영 현황과 화물처리실적, 항만 인프라 시설, 인근 산업단지 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대학생은 "평택항을 처음 방문했는데 이렇게 규모가 큰 항만인 줄 몰랐다"면서 "경기도의 유일한 무역항이라는 사실을 새롭게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대학생 기자들은 '자동차 수출입 물류 거점항만 구축을 위한 대책'과 '항만 인프라 지원시설 현황' 등을 질문하는 등 평택항의 향후 개발계획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최홍철 사장은 "성장 가능성이 무한한 평택항은 서해안 유일의 미주, 유럽을 취항하는 등 동북아 물류거점 항만"이라며 "평택항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숙명여대생 80여명도 지난해 11월 30일 경기평택항만공사를 방문, 평택항 운영실태 설명회를 듣고 항만물류현장을 체험하는등 대학생 발길이 이어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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