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FP는 2010년 7월부터 북한의 여성과 어린이 250만명에 대한 영양지원사업을 해왔지만, 북한 당국의 요청으로 지난해 2월 북한의 식량상황을 조사한 유엔 전문가들이 610만명이 굶주릴 수 있다고 평가함에 따라 두 달 뒤 지원대상을 350만명으로 확대하는 긴급식량지원사업을 발표했다.
한편, 캐나다 정부가 개별국가로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대북 식량지원을 위해 390만달러를 WFP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이날 전했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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