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 찹쌀떡화장녀 등장, '얼굴만 하얗게' 시청자 경악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2.28 15:26

수정 2014.11.06 19:01

화성인 찹쌀떡화장녀(사진출처=해당방송캡처)

얼굴만 하얗게 화장하는 화성인 찹쌀떡화장녀가 등장해 놀라움을 주고 있다.

지난 27일 방송된 tvN '화성인 X파일'에는 얼굴을 찹쌀떡처럼 하앟게 화장하는 화성인 박소현 씨가 출연해 자신만의 화장법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화성인은 파운데이션이 섞인 비비크림을 많은 양을 사용해서 얼굴에 세수하듯 바르고 그 위에 제일 하얀 색의 비비크림을 덧바른다고 밝혔다.

이어 그 위에 파우더를 바르고 하이라이터를 수십번 덧바른 후 간단히 눈과 입술화장으로 화장을 마무리하며 평균 피부화장에만 45분을 투자한다고 전했다.

또한 일반인들이 평균 2달정도 사용한다는 파우더를 화성인은 열흘에 한통을 사용한다고 밝혀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이에 이런 화장을 하게 된 이유를 묻자 화성인은 "과거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했던 갸루화장녀를 보고 예뻐서 나도 따라 시작했다"고 말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얼굴만 동동 떠있는 거 같다", "갸루화장보다 더 부담스럽다", "피부 많이 상할듯"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요구르트에 밥을 말아 먹는 특이한 식성을 가진 화성인도 등장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ujungnam@starnnews.com남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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