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민주 3차 공천발표…女 5명 단수공천·수도권 18곳 경선

김미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2.29 17:29

수정 2014.11.06 18:48

민주통합당은 29일 김상희(경기 부천소사) 의원과 유승희(서울 성북갑) 김영주(서울 영등포갑) 전 의원, 차영(양천갑) 전 민주당 대변인과 안귀옥(인천 남을) 한국여성변호사회 부회장 등 수도권 여성 후보 5명의 공천을 확정했다.

또한 김진애 김영환 우제창 이석현 오제세 등 현역 의원 5명에 대해서는 전직 의원 등과 양자대결로 경선을 하도록 하는 등 경선을 실시하는 18개 선거구를 발표했다.

민주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을 포함해 전국 23개 선거구의 3차 공천심사 결과를 확정했다고 공천심사위원회 공보간사인 백원우 의원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구체적으로 서울에서는 △마포갑에서 김진애 의원과 노웅래 전 의원이 △강서갑에서는 신기남 전 의원과 김영근 전 한국NGO학회 사무총장이 △동작을에서는 이계안 전 의원과 허동준 동작을 당 지역위원장이 경선 후보로 선정됐다.


또 △용산에서는 박인환 전 국민일보 편집국장과 조순용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강동갑에서는 이부영 전 의원과 송기정 당 지역위원장 △황희석 중소상인살리기 법률지원단장이 경선에 나서게 됐다.

△인천 남동갑에서는 안영근 전 의원과 박남춘 전 청와대 인사수석 △경기 안산상록을에서는 김영환 의원과 임종인 전 의원 △용인갑에서는 우제창 의원과 조재헌 전 경기도당 정책개발특위원장이 맞붙는다.


△안양 동안갑에서는 이석현 의원과 민병덕 민변 민생경제위 변호사가 △부천 원미을에서는 설훈 전 의원과 한병환 부천노동법률상담소 상담실장이 △충북 청주흥덕갑에서는 오제세 의원과 손현준 전 충북대교수가 경선 후보로 선출됐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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