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중국 현지에서 항공사 브랜드 가치를 높이 인정받으며 글로벌 항공사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달 29일 중국 베이징 인터콘티넨털호텔에서 열린 '트래블 앤 레저 투어리즘 어워즈 2011' 시상식에서 항공사 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2010년 항공사 브랜드 부문 대상, 2011년 친환경 항공사 부문 대상 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했다.
'트래블 앤 레저'는 2001년 창간된 중국 여행·라이프스타일 월간지로 지난 2010년부터 매년 부문별 대상을 선정해오고 있다. 올해는 항공사와 여행, 자동차, 은행, 골프, 코스메틱 등 총 6개 분야에 대해 독자 및 이용객들의 의견과 업계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부문별 대상을 선정했다.
김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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