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 공식입장 (사진=DB) |
정준호가 소송과 관련해 공식입장을 전했다.
1일 오후 배우 정준호는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연 가운데 배임 및 횡령 혐의에 대해 적극 해명하며 소송과 관련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날 정준호는 “오지랖이 넓게 사업을 하다보니 이런 일이 벌어진 것 같다”라며 소송과 관련한 공식입장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연예인도 사람이고 감정이 누구보다 많다. 그런데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가지고 내가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고소장을 접수했고 언론을 통해 사람들이 나를 오해하게 만들었다"고 해명했다.
또한 정준호는 아내 이하정 씨와 의논을 많이 했다고 말하며 “이번 기회를 통해 사업하는 연예인이 다시는 절망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특히 그는 고소인에게 관련 서류 능 내용 증명을 보냈다고 설명하며 “오해를 풀고 고소를 취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만약 취하하지 않는다면 맞고소할 예정이다”라며 “경찰 소환에도 성실하게 임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정준호는 지난달 21일 부산에 위치한 웨딩업체 해피엔젤라의 감사 A이사에게 배임 및 회사 돈 8억여 원 횡령 혐의로 피소를 당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u3ulove@starnnews.com손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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