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이 구혜선에게 과거 사건을 고백하려는 지진희를 저지했다.
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부탁해요 캡틴’에서 최지원(유선 분)은 강동수(이천희 분)과 함께 한다진(구혜선 분)에게 과거 자신의 과실을 털어놓으려는 김윤성(지진희 분)을 설득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지원은 다진을 기다리는 윤성에게 다가가 “우리 셋 자유로울 수 없는 일이야. 한 기장에게 말하면 두 사람 이대로 끝이야”라며 그의 계획을 무산시켰다.
이에 윤성은 “모든걸 말하고 제대로 사랑하고 싶다”라고 자신의 의견을 전했지만 지원은 “용서받지 못할거야”라며 “아무도 힘들게 하고 싶지 않다”라는 윤성의 말에 오히려 “계속 만나고 싶잖아. 보고 싶고 그리울거잖아”라며 그가 고백하기 전 고민했던 일들을 상기시켰다.
또한 “그냥 기억 속에서 지워. 그래야 살수 있어. 어차피 안되는 줄 알면서 사랑했잖아, 지금도 사랑하잖아”라며 그를 다독였다.
그러나 윤성은 “사랑하기 때문에 내린 결정이야. 언젠간 밝혀질 일이고 그때 다른 사람에게 듣느니 지금 나한테 듣는게 상처가 덜 할거야. 용서 받을 때까지 참고 기다릴거야”라며 자신의 의지를 굽히지 않았고 이에 지원은 “진실을 알게 되는 순간 너무 고통스러울거야. 사랑하는 사람한테 가혹하게 그러지마”라고 애절한 모습을 보여 그의 뜻을 굽히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홍미주 (클라라 분)이 다진에게 윤성에 대한 마음을 드러내며 포기를 강요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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