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이 유다인에게 고백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드라마스페셜 연작시리즈 '보통의 연애'에서는 극중 권대웅(최민 분)이 김윤혜(유다인 분)집 앞에 전복죽을 사들고 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대문 앞에서 김윤혜는 권대웅에게 "너는 내가 왜 좋니"라고 물었고 권대웅은 "이쁘니까 좋지"라고 해맑게 말했다.
이에 김윤혜는 "그럼 나하고 뭐하고 싶은데"라고 다시물었고 권대웅은 "너하고? 결혼!"이라고 씩씩하게 말하자 김윤혜는 "연애도 안하고?"라고 되물었다.
이 말에 권대웅은 얼굴에 화색이 돌며 "연애? 뭐가하고 싶은데? 사탕키스? 하고싶은거 다 하게 해줄게"라고 호기있게 말했고 김윤혜는 "나는 그냥 남들이 다하는 연애 해보고 싶다, 남들 눈치 안보고.."라며 자신의 바람을 말했다.
남들 눈치를 안보고 싶다는 말에 권대웅은 당황했지만 "남들 눈치야.. 뭐 그냥 무시하면 되지"라고 얼버무렸고 김윤혜는 "우리는 어차피 안돼, 그니까 포기해"라고 거절했다.
하지만 권대웅은 포기하지 않고 "이 안에 너있다, 이 권대웅이 마음에 김윤혜 있다고!"라고 소리치며 박력있게 고백했다.
한편 이날 '보통의 연애'에서는 김윤혜가 버스 안에서 아버지를 발견하고는 쫓아가다 그대로 주저앉았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u3ulove@starnnews.com손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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