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수 현빈 패러디 |
전태수가 ‘시크릿가든’의 현빈 따라잡기 제2탄을 선보인다.
2일 방송되는 MBN 일일시트콤 ‘왔어 왔어 제대로 왔어’ 마지막회에서 전태수는 품격 있는 고급 슈트를 입고 카리스마 가득한 회장으로 변신한 모습을 그려낸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전태수가 강남길에게 “이게 최선입니까? 확실해요?”라며 ‘시크릿가든’의 현빈 말투를 패러디해 선보일 예정이어서 더욱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실제로 ‘시크릿가든’ 여주인공 하지원과 남매관계인 전태수는 지난 48회에서 ‘눈맞춤 윗몸 일으키기’를 패러디 한 이후 또 한 번 현빈을 패러디하며 시청자들에게 깨알 웃음을 안겨줄 전망.
이와 더불어 극 중 4차원 엉뚱 의사로 독특하고 개성만점 행동들을 일삼아 왔던 전태수가 갑자기 시크한 회장으로 변신하게 된 이유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3일 경기도 청평의 ‘왔어 왔어 제대로 왔어’ 세트장에 깔끔한 슈트를 차려입고 등장한 전태수는 새벽까지 이어진 촬영 속에서도 힘든 기색 하나 없이 연기에 대한 열정을 보여 스태프들에게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
또한 쏟아지는 잠을 쫓으려고 노력하면서도 대본은 손에서 놓지 않는 전태수의 모습이 촬영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제작사 측은 “전태수는 누나 하지원이 열연을 펼쳤던 ‘시크릿가든’의 패러디들을 본인도 즐거워하며 촬영했다”라며 “특히 전태수는 ‘왔어 왔어 제대로 왔어’를 통해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변신들을 소화해내며 새로운 캐릭터를 완성시켰다. 그의 연기 열정으로 인해 더욱 맛깔나는 시트콤이 만들어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판 ‘프렌즈’란 별칭 속에 호평을 받은 ‘왔어 왔어 제대로 왔어’ 마지막 회는 2일 오후 9시30분에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oarhi@starnnews.com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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