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이 개그콘서트에 출연해 숨겨왔던 예능감을 뽐낸다.
4일 방송되는 KBS 2TV '개그콘서트‘에 2012년 상반기 화제작 영화 ’가비‘의 히로인 김소연이 출연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평소 예능에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았던 김소연이 출연하는 코너는 최근 뜨거운 화제몰이 중인 ‘꺾기도’로 알려져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꺾기도’는 무술도장의 관장 김준호가 기상천외한 무술을 전수한다는 설정에 문장의 말꼬리를 엉뚱한 단어로 이어가는 코너로 “안녕하십니~까불이”, “감사합니~다람쥐”등 유행어가 속출하고 있는 코너다.
사실 김소연은 열렬한 개그콘서트의 팬으로 직접 출연의사를 밝혔으며 “개그맨분들에게 폐 끼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 너무 기대된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해졌다.
한편 김소연이 출연하는 영화 ‘가비’는 명성황후 시해 후 러시아 공사관으로 거처를 옮겼던 고종과 커피를 둘러싼 음모와 비밀을 그린 영화로 오는 15일 개봉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u3ulove@starnnews.com손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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