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 600여명 전 임직원이 3월 한달간 자발적인 봉사활동에 나선다.
삼진제약은 이성우 대표이사(사장)와 전국 각 지방영업소 및 생산 공장 임직원까지 600여명 임직원이 한 사람도 빠지지 않고 참여하는 대대적인 봉사활동을 3월 말까지 전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삼진제약이 지난 2011년 한 해 동안 위장치료제 바메딘 판매를 통해 적립한 기부 기금을 모든 직원들에게 고루 나눠줘 자발적으로 기부와 봉사활동을 병행하는 이색 방식을 택했다.
이 사장은 "새 봄을 앞두고 전 직원들이 나서 소외된 이웃을 찾아 식사, 청소, 목욕 , 기부 등 뜻 깊은 봉사활동을 하게 돼 기쁘다" 며 "봉사활동을 계기로 임직원들이 불편하고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함께 살아가는 것을 실천하는 의식이 더욱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seilee@fnnews.com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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