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공효진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러브픽션'이 개봉 5일만에 관객 100만을 넘겼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상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이 영화의 누적관객수는 101만3817명을 기록했다. 제작사 삼거리픽쳐스측은 국내 역대 개봉 로맨틱 코미디 영화중 최단 100만 돌파라고 밝혔다.'미녀는 괴로워'는 개봉 6일,'7급 공무원'은 개봉 9일만에 100만 고지를 넘었다는 것. '러브픽션'은 제대로 연애 한번 못해본 31살 소설가 주월과 그가 찾던 완벽한 여인 희진의 연애담을 그린 영화다.
jins@fnnews.com 최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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