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중국 정부가 올해 성장률 목표를 7.5%로 하향조정하면서 수출 둔화에 대한 우려가 높아졌다.
중국은 유럽에 두번째로 큰 수출시장인데다 2007년 금융위기 이후 세계 경제 회복을 주도하는 원동력을 제공해왔다.
유럽 대형우량주 중심의 FTSE 유로퍼스트 300 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0.6% 하락한 1080.54로 마감했다.
런던증시의 FTSE 100 지수는 0.61% 내린 5874.82, 파리증시의 CAC 40 지수는 0.39% 밀린 3487.54로 마감했고, 프랑크푸르트 닥스지수는 0.79% 떨어진 6866.46으로 장을 마쳤다.
dympna@fnnews.com | 송경재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