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인이 유재석과의 과거인연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놀러와’에서는 이상인, 김보성, 정두홍, 정석원 등 액션배우들이 출연해 ‘나는 액션스타다’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인은 과거 유재석과의 인연을 공개하며 “나 때문에 유재석이 잘된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상인은 “유재석과 처음 만난 것이 KBS2 '출발 드림팀'에서 였다”라며 “당시 뉴질랜드에서 시합을 했는데 MC 이창명이 나에게 발차기를 보여 달라고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창명의 요청에 이상인은 발차기 시범을 보였지만 마침 바닥에 있던 소똥이 그 힘에 뿌려지면서 유재석의 볼에 맞게 됐고 똥과 관련된 속설에 빗대어 그때부터 일이 잘 풀리게 됐다고 주장한 것.
이상인의 고백에 유재석은 “그 이후 이상인 씨는 나만 보면 ‘나 따문에 재수가 좋은 것’이라고 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놀러와’에서는 정두홍이 영화 ‘놈놈놈’ 무술감독이었던 故 지중현 감독에 대해 언급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ohseolhye@starnnews.com오설혜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개콘’ 강두, “자두 어디에 갔어? 나도 안 본지 오래됐다”
▶ ‘K팝스타’ 백아연 ‘언젠가는’ 극찬..“고음에서 두성 폭발”
▶ ‘K팝스타’ 김나윤 합격, 박진영 불편한 기색..심사위원 점수강조
▶ ‘코빅2’ 예삐공주, 해품달 스킬..“해를 품은 달달달달 연우야”
▶ 윌아이엠 코미디 빅리그 깜짝출연, 한국어로 “개쓰레기 완벽구사”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