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리가 ‘최연소 복수녀’에 등극했다.
현재 방영중인 tvN 일일드라마 ‘노란복수초’에서 순도 100%의 순정녀에서 누명을 쓰고 냉혹한 복수녀로 변신한 설연화 역의 이유리가 역대 복수녀 계보를 잇는 열연을 펼치며 호평을 얻고 있다.
극중 설연화는 감옥 폭행신, 탈옥신 등 강도 높은 액션신을 선보이기도 했으며 탈옥하자마자 찾아간 최유라(윤아정 분)의 결혼식장에서 진한 화장과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복수녀’의 모습을 완벽하게 보여주며 소름 돋는 연기력을 뽐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복수녀’ 캐릭터는 극도의 감정 몰입을 필요로 해 연기력이 뒷받침 되지 않으면 소화해낼 수 없는 캐릭터로 그간 톱여배우 대열에 오른 심은하, 이영애, 장서희 등이 도전해 인기몰이를 한 바 있다.
이에 대선배들의 화려한 ‘복수녀’ 계보에 이어 이유리가 ‘노란복수초’로 그 뒤를 이어나갈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6일 방송된 ‘노란복수초’에서는 최유라가 설연화를 곁에 두고 감시하기 위해 그녀를 집에 들인 뒤 곤경에 빠트릴 계략을 꾸미는 장면이 전파를 타며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ujungnam@starnnews.com남우정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최할리 아들, "YG보내 이승기처럼 키우고 싶다"
▶ 정석원 로맨스 공개, 백지영 “그만 만나자” 말에 자극받아 고백
▶ 이상인 떡볶이, 사업 승승장구 "김보성에게 분점 주겠다"
▶ ‘개콘’ 강두, “자두 어디에 갔어? 나도 안 본지 오래됐다”
▶ ‘K팝스타’ 백아연 ‘언젠가는’ 극찬..“고음에서 두성 폭발”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