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은 신충식 농협금융지주회장이 6일 여의도지점 등 영업점을 방문해 고객과의 대화시간을 갖고 금융상품, 서비스 등에 관한 의견을 들었다고 밝혔다.
이날 신 회장은 고객들과 만나 "고객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금융상품을 개발하고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고객과 상생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농협으로서 공익적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직원들과의 대화에서는 지점장의 자율경영을 강화하는 등 내부프로세스를 재정비해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생산성을 제고하겠다고 강조했다.
신 회장은 "농협은행의 궁극적인 경영목표는 협동조합의 가치인 나눔을 통해 농업·농촌의 지원능력을 확충하는 것"이라며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농협금융이 국민들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금융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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