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국도자기리빙(이하 리빙한국)의 새로운 브랜드인 '리한(LIHAN)'을 론칭해 모든 연령대를 아우르는 제품군을 출시하고 이를 계속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12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참가한 김영목 리빙한국 대표(48.사진)는 '리한' 론칭 이후 계획을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김동수 한국도자기 회장의 차남이며 한국도자기 계열사인 리빙한국 대표를 맡고 있다.
김 대표는 "리빙한국은 국내 1위 생활도자기업체 한국도자기에서 지난 2006년에 탄생시킨 주방용품 브랜드"라며 "한국도자기의 기술력과 디자인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제품들을 출시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리빙한국은 그동안 냄비, 프라이팬, 내열찜기, 글라스, 크리스털, 유기, 수저 등 다양한 제품군은 물론 감각적이고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토털 리빙 브랜드로 입지를 다져왔다"고 설명했다.
리빙한국은 창립 이후 매년 30%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에는 홈쇼핑, 할인마트 등 유통채널을 확대해 매출 증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리빙한국은 올해 새로운 브랜드인 '리한' 론칭을 통해 모든 연령대를 아우르는 제품군을 출시하고 이를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리빙한국이 신개념 리빙 브랜드 '리한' 론칭과 함께 선보인 제품은 △한국 식문화에 맞춰 개량한 모로코 냄비, 멀티타진(Multi Tajine) △모던하고 위생적인 초경량냄비, 에어포트(Air-Pot) △건강한 주방을 위한 똑똑한 도구, 롤리(Rolly)주걱과 바이오 멀티도마 등이다.
리빙한국은 한국도자기 유통망을 이용해 전국 한국도자기 매장에서 리빙한국 제품을 판매 중이며 온라인 본사 공식 쇼핑몰을 통해 다양한 상품 판매 및 상시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 김 대표는 "멀티타진 등 이미 출시된 4종류의 제품을 포함해 올해에는 총 10종류의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며 "리한은 소비자 입장에서 생각하고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한다는 슬로건을 내세워 생활의 해답을 주는 브랜드로 나아갈 것이며 토털 리빙 브랜드로서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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