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캡틴’ 지진희, 클라라 때문에 무릎 꿇은 사연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3.07 17:12

수정 2012.03.07 17:12


‘부탁해요 캡틴’ 지진희가 자격심의위원회에 회부됐다.

7일 SBS 수목드라마 ‘부탁해요 캡틴’(극본 이재연, 연출 주동민)은 자격심의위원회에 회부된 윤성(지진희 분)이 무릎을 꿇는 장면이 공개됐다.

극중 어릴 때부터 사랑하던 감정이 애증으로 바뀐 미주(클라라 분)가 윤성의 실수를 공식적으로 알린 뒤 기장 자격을 박탈할 계획을 짠 것.

미주는 과거 임산부를 죽음에 이르게 한 비행사고를 빌미로 윤성을 자격심의위원회에 회부했고 싸늘한 표정을 지으며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윤성은 다진(구혜선 분)과의 가슴 아픈 이별에 이어 퇴사 위기까지 처하며 끝이 없는 수난기를 맞은 상황으로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에 제작진은 “미주가 과거 비행사고로 인해 죽은 임산부의 딸이자 윤성이 사랑하는 다진에게 윤성의 초라한 모습을 보여주는 등 각종 악행을 서슴지 않을 예정이다”고 전해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부탁해요 캡틴’은 종영을 3회 남겨 두고 복잡하게 엃힌 관계가 점점 더 긴장을 더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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