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진이 유다인과 처음이자 마지막 데이트를 했다.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드라마 스페셜 연작시리즈 '보통의 연애'에서는 김윤혜(유다인 분)는 아버지 김주평(이성민 분)이 범인이 아닐 수 있다는 희망을 품었다.
이날 방송에서 강목수(김영재 분)에게 구속영장이 발부됐다는 말을 한재광(연우진 분)에게서 들은 김윤혜는 이제 진범이 잡혔다는 가능성을 갖게 됐다.
하지만 한재광은 형 한재민(권세인 분)이 경자(신동미 분)가 아닌 강목수와 연인이었다는 사실을 알게됐고 그가 생각했던 한재민과 경자의 불륜, 그리고 강목수의 살인 동기는 완전히 백지로 돌아갔다.
이 사실을 알릴 수 없었던 한재광은 김윤혜와의 데이트 장소에 나왔고 아무말도 하지 않은 채 김윤혜를 데리고 시내로 나와 함께 점심을 먹고 거리를 걷는 등 '보통의 데이트'를 즐겼다.
이후 한재광은 김윤혜에게 스티커 사진을 찍자고 졸랐지만 김윤혜는 거절했고 한재광은 "그럼 너 혼자서라도 찍어라, 오늘 너무 예쁜데 아깝잖아"라고 애써 조른 결과 김윤혜는 혼자 스티커 사진을 촬영했다.
그 사이 한재광은 밖에서 주저앉아 혼란과 절망에 가득찬 마음을 주체하지 못했지만 찍고 나온 김윤혜에게는 아무말 하지 않고 "팝콘 먹으러 갈래요?"라고 태연하게 물었다.
그렇지만 그들의 데이트는 김주평에게서 김윤혜에게 전화가 걸려오며 모두 깨졌고 김주평의 "미안하다"라는 말 한 마디에 김윤혜는 불안을 직감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nstmf@starnnews.com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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