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ICA에 따르면 이 씨는 2010년 4월부터 현재까지 모로코 북서부 티플레(Tiflet)에 위치한 사회복지관 '시민의 집(Maison de Citoyen)'에서 어린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이지선 단원은 주입식 교육 위주인 모로코에서 창의성 개발 교육법을 선보이다 겪은 에피소드들과 더불어 이방인의 눈에 비친 모로코의 모습을 책에 담아냈다.
이 씨는 "봉사단원으로 활동하며 느낀 행복감을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었다"고 밝히며 "이 책이 해외봉사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KOICA는 3월 8일부터 15일까지 제 71기 해외봉사단원을 모집하며 제5기 중장기자문단 모집은 3월 15일부터 3월 27일까지 진행된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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