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는 23일 인기 연예인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맨손고기잡기 체험을 비롯해 가두리 낚시터체험, 독살체험, 주꾸미 먹통따기, 무창포 가요제, 디스코 경연대회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또 식목일인 4월 5일에서 9일까지 5일간 무창포해수욕장과 석대도 사이에서는 S자 모양으로 펼쳐지는 신비의 바닷길을 볼 수 있다. 바닷길이 열리면 바지락, 해삼 등 해산물을 잡는 체험도 가능하다.
보령시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바닷물 온도가 15년만에 최저치를 보이면서 4월초에 축제를 열었지만 올해는 지난해보다 해수면 온도가 1.5도 높아 축제기간을 10일 정도 앞당겼다"고 말했다.kwj5797@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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