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슬혜와 심혜진이 지상세계 스타일로 파격변신한다.
9일 방송되는 KBS 2TV 일일시트콤 ‘선녀가 필요해’에서 황우슬혜와 심혜진이 스타일 변신을 하며 본격적으로 펼쳐질 선녀모녀의 지상 정착기가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날개옷을 잃어버려 지상세계에 머물게 된 선녀모녀 채화(황우슬혜 분)와 왕모(심혜진 분)는 그동안 짝퉁 단벌 선녀 옷만 입고 생활했던 가운데 새로운 결심으로 선녀의 상징인 프레첼과 꽃빵 머리를 자르고 지상세계 스타일로 변신해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미스코리아 뺨치는 사자머리로 파격 변신한 왕모는 특유의 남다른 아우라와 카리스마 폭발하는 모습으로 여전한 버럭본색 매력을 과시해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한 선녀채화는 싹둑 잘린 프레첼 머리를 가슴에 품고 폭풍 눈물을 흘리고 있어 두 선녀모녀가 머리를 자르게 된 사연과 아직 공개 되지 않은 채화의 스타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더불어 촬영 당시 황우슬혜는 한껏 감정에 몰입돼 한동안 눈물을 주체하지 못했고 심혜진 역시 눈물을 쏟는 등 선녀모녀의 마음을 고스란히 드러내 이를 지켜보던 촬영 관계자들의 마음까지도 짠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선녀모녀의 변신이 예고된 '선녀가 필요해' 10회는 오늘 저녁 7시 45분에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u3ulove@starnnews.com손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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