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녀가필요해'차인표, 마네킹에 황우슬혜 옷대보며 '흐뭇'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3.09 20:47

수정 2012.03.09 20:47


차인표가 황우슬혜를 위해 옷을 샀다.

9일 방송된 KBS 2TV 일일시트콤 '선녀가 필요해'에서는 차세주(차인표 분)와 마태희(윤지민 분)가 백화점에 들렀다.

차세주는 마태희의 말은 듣지 않고 여성복 매장에서 이것저것 옷을 골라보느라 정신이 없었고 마태희는 그것이 자신을 위한 옷 구매인 줄 착각하고 좋아했다.


하지만 차세주는 마태희가 아닌 채화(황우슬혜 분)의 옷을 사려고 했던 것이고 매장 직원에게 마네팅 머리 위에 프레즐 모양을 해달라고 부탁한 후 옷을 대보고 골랐다.

옷을 포장한 직원이 "사모님 주실건가봐요?"라고 물었지만 차세주는 싱글벙글 웃으며 아니라고 대답했고 그럼 여자친구 주시냐는 질문에도 아니라고 대답해 직원을 당황케했지만 차세주는 여전히 싱글벙글 미소를 지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마태희는 차세주가 산 옷이 자신을 위한 것인 줄 알고 착각의 늪에 빠졌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nstmf@starnnews.com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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