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 할리우드 리메이크 (사진=CJ엔터테인먼트) |
‘아저씨’가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된다.
9일 ‘아저씨’ 투자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타엔과의 통화에 “디멘션 필름이 한국영화 ‘아저씨’(The Man from Nowhere)의 리메이크 판권을 구입했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계약이 성사된 상태며 투자 형식, 제작 방식을 두고 논의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디멘션 필름은 미국 유명 영화 제작자 밥 웨인스타인이 운영하는 제작사로 '어브덕션'의 숀 크리스틴슨이 각색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원빈과 김새론이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았던 ‘아저씨’는 지난 2010년 8월 극장가에 개봉해 600만 명 이상의 관객수를 기록, 흥행홈런을 날린 바 있어 해외 제작에 더욱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imahh@starnnews.com안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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