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가 작사가로 변신해 첫 발을 내딛었다.
MBC MUSIC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이하 그여남)에 출연중인 박신혜가 성공적인 작사가 데뷔를 마쳤다. ‘그여남’은 여배우와 뮤지션이 만나 주어진 30일 동안에 단 하나뿐인 둘만의 곡을 만드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지난 9일 방송된 ‘그여남’ 3회에서는 작사를 맡은 박신혜와 작곡을 맡은 실력파 싱어송 라이터 윤건이 둘만의 곡 ‘I think of you’를 함께 완성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에 누리꾼들은 박신혜가 직접 쓴 감상적이고 따뜻한 노랫말에 대해 경험담이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박신혜는 평소 절친으로 알려진 FT아일랜드 이홍기와의 전화내용까지 공개 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박신혜는 “친구에서 연인으로 가까워지는 이야기를 담은 내용이다”라며 이홍기에게 곡을 설명하자 이에 이홍기는 “우린 그럴 수 없다”라고 단호하게 거절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신혜와 윤건의 첫 번째 에피소드에 이어 다음 에피소드 주인공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날로 뜨거워지고 있는 ‘그여남’은 매주 금요일 밤 12시에 MBC MUSIC에서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ayeong214@starnnews.com한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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