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예금은 가입기간 내에서 고객이 선택한 이율변동주기 단위로 이자가 복리 계산되고 1년을 초과해 장기예치 시 연 0.1%~0.2%p의 우대이율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외화정기예금 상품이다.
가입대상은 개인 및 기업 모두 가능하며 예치 가능한 통화는 미국달러화(USD), 유로화(EUR), 일본엔화(JPY), 영국 파운드화(GBP), 스위스 프랑화(CHF), 캐나다 달러화(CAD), 호주 달러화(AUD), 뉴질랜드 달러화(NZD) 등 14개 통화다.
판매한도는 미화 기준 3억달러(잔액 기준)로 한도소진 시까지 판매하며 가입금액에 제한이 없고 가입신청은 국내 각 영업점 및 인터넷을 통해서 가능하다.
가입기간은 12개월 초과 36개월 이내에서 정할 수 있고 고객이 선택한 이율변동주기(6개월 또는 12개월) 단위로 적용이율이 변동되며 가입기간 중에는 이율변동주기 변경은 제한된다.
한편 외환은행은 오는 6월 말까지 '장기우대 외화정기예금'을 가입한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50명을 추첨해 외화기프트(USD 100)를 증정하는 대고객 사은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장기우대 외화정기예금은 이율변동주기마다 이자가 원금에 가산돼 재예치되는 복리효과로 일반 외화정기예금보다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고 1년을 초과해 예치하는 경우 최대 0.2%p의 우대이율 혜택을 제공, 외화자금 운용고객에게 유용한 상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yes@fnnews.com 황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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