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3년부터 환경부가 공식 후원해 온 이 대회는 매년 전국에서 3만명 이상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어린이 그리기 대회다.
이번 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10점 이상 제출)으로 나눠 진행되며 대회 개최 20주년을 맞아 지난 대회보다 1000명 늘어난 총 3430명의 어린이에게 입상 기회가 주어진다.
개인전 대상에게는 환경부 장관상이, 우수상 입상자에게는 소정의 장학금이 지원되고 단체전 수상학교에는 홍익대 김주연 교수가 디자인한 친환경 미술학습공간인 '꿈의 미술실'을, 총 20개 학교 미술 교사에게는 미술 교육 연구비를 100만원씩 지원한다.
대회 응모는 19일부터 5월 4일까지 대회 운영사무국 홈페이지(contest.hanabank.co.kr / www.hanacity.com)에 온라인 등록 후 접수증을 출품작과 함께 대회 운영사무국이나 전국 하나은행 영업점에 제출하면 된다.
eyes@fnnews.com 황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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