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한양증권 김현석 연구원은 "현대차그룹은 차량용 반도체 등 전자분야 강화를 위해 자동차 전자제어 시스템 전문화사(현대차전자)를 출범시킬 예정"이라며 "수입의존도가 높은 주요 전장 시스템 부품 및 차세대 부품을 국산화해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특히 최근 전자제어시스템(ECU) 오류로 사고방지 안전성 규격이 국제 표준으로 확대되면서 현대차그룹도 이부분에 대한 개발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ECU 개발관련 토탈 솔루션을 공급중인 MDS테크가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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